고창경찰서(서장 조기준) 모양지구대(대장 김용선)가 최근 집중 실시하고 있는 ‘어린이 교통법규준수 캠페인’이 교통사고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모양지구대는 고창초교, 남초교 주변에서 매일 아침 경찰을 포함한 교사, 녹색어머니회, 자율방범대, 아동안전지킴이 등 지역민들과 함께 교통안전용품 배부, 시설물 점검 등 교통법규 준수 캠페인을 벌여왔다.

특히 어린이의 통행이 빈번한 등하교시간대 집중적인 활동을 펼친 결과 교통사고는 물론 학교폭력, 성폭력 등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아 캠페인효과를 톡톡히 보았다.
지난 1일 문화의 전당에서 고창초교 학회발표회 행사장에 어린 학생들이 운집할 것을 감안, 미리 주변 불법 주차차량을 계도하고, 학부모?교사?학생들을 상대로 어린이 범죄예방에 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김용선 지구대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교사, 학부모, 어린이를 상대로 맞춤형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