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역 탁구 동호인들이 고창에서 한데 모인 가운데 열띤 경기가 치러졌다.
고창군은 군통합체육회가 주최하고 탁구연합회가 주관한 '제1회 고창모양성배 탁구대회'가 지난 3일 군립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단체전과 연령대별 개인전까지 모두 11개 부문에서 호남지역 탁구동호인 7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강수 군수, 조병익 군의회부의장을 비롯해 임동규 도의원, 유덕근 고창농협장, 이계준 전라북도탁구연합회장 등 많은 내빈과 탁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회 결과 ▲단체전(선운산부) 익산모현클럽 ▲단체전(복분자부) 모놀핑퐁 ▲단체전(모양성부) 광주드림클럽 ▲개인전(혼성1부) 광주신창 이재호 ▲개인전(혼성2부) 전주엘리트 조성호 씨 ▲개인전(남자3부) 전주스마트 김희찬 씨 ▲개인전(혼성4부) 광주드림 김수남 씨 ▲단체전(어르신부) 광주풍암A클럽 ▲60대(남자) 전주동호회 이계준 씨 ▲70대(남자) 고창탁구클럽 유기성 씨 ▲60·70(여자) 광주풍암 변영순 씨 등이 우승을 차지했다./고창=주행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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