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공설시장 공공 무선랜(WI-FI)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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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공설시장 공공 무선랜(WI-FI) 구축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3.11.0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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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와이파이 구축사업은 ‘재래시장, 복지시설 등 공공지역에서 무선 인프라 격차 해소를 위해 서민·소외계층 등 누구나 이용 가능한 무선 인터넷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전통시장, 보건소, 공공시설, 복지시설 등 민간이 투자를 기피하는 공공지역에 공공 무선랜(Wi-Fi) 서비스를 제공하며, 정부, 지자체, 사업자 간 매칭펀드(1:1:2) 방식으로 추진한다’ 고 밝혔다.

공공 무선랜이 설치되면 기존 통신사별로 제공되던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통신사 회원가입과 상관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군산시는 지난 10월 18일 사업 전담기관인 한국정보화진흥원, 통신 3사(SK 텔레콤, 케이티, LG 유플러스) 등과 공동 협약을 체결하고 세부설계를 확정했다.

이에따라 군산공설시장 내 전 지역에 공공 무선인터넷을 11월부터 연말까지 구축해 2014년 1월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다.

군산시 차정희 정보통신담당관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AP(access point. 접속점)가 설치된 군산공설시장 내에서는 통신사와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며 “시민들의 다양한 정보 이용과 아울러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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