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가 귀농 귀촌인 50여명을 대상으로 센타 실습포장에서 농기계 안전사용요령 및 경운기 운전요령, 관리기 골타는 요령, 비닐 피복 작업 등 실기실습을 가졌다.
이번 초보자 교육은 농기계 안전운행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농기계 특별 안전교육, 농기계 보관관리 요령, 농기계의 사용연한을 늘리는 효율적 운행법, 연료비 절약법 등 농기계를 이용 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기술들을 교육을 포함해 진행했다.

특히 교육은 대상자가 초보 영농인 점을 감안, 1:1 개인 학습을 갖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바로 되짚어보고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고장이 많은 부분의 정비와 수리를 직접 실습을 통해 익히도록 하여 교육효과를 높였다.
이번 교육으로 귀농 귀촌인들은 농촌 일손 부족으로 인해 점차 농기계 의존이 높아지고 직접 운전하고자 하는 의욕이 넘쳐나는 시점에서 농업인들로 하여금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좋은 기회의 장을 되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제법 쌀쌀한 날씨지만 한번이라도 더 운전해보고 싶어하는 농업인들의 열의에 힘든 교육이었지만 보람이 있었고, 안전사고 없이 교육이 잘 마무리 되어 기쁘다.” 며 “앞으로 농기계 실습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서 남원시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