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서 모양지구대, 여성안심 귀갓길 경찰활동 총력
고창경찰서(서장 조기준)가 최근 여성, 학생등 사회적 약자에게 잇따르는 묻지마범죄를 예방하고자 밤길수호에 발벗고 나섰다. 여성들의 안심귀가를 도모하고자 특별순찰선을 책정하고 이에 따른 지도를 제작하였다.
터미널에서 월곡택지 지구에 이르는 약 10Km구간을 성폭력 우려개소로 지정하여 매일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경찰관들이 주변 거점근무 및 112 순찰근무를 하고 있다. 특히 터미널 일대, 관통로 유흥가, 월곡 원룸밀집지는 늦은밤 귀갓길을 재촉하는 여성들이 성범죄등 범죄로부터 불안감을 느끼는 곳이므로 특별히 ‘안심 귀갓길 지도’까지 제작하고 여성안심지역 홍보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경찰관이 주변에 있다는 것을 알리며 여성들을 안심시키고 있다.
/고창주행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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