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 지역아동센터 학생?명예경찰소년단과 가을 소풍
고창경찰서(서장 조기준)는 6일 '친구 맺기' 선도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견문을 넓히고 꿈을 심어주기 위한 추계견학을 실시하였다.
명예경찰소년단 56명, 지역아동센터 참여희망 학생 75명, 지역아동센터 교사와 인솔 경찰관 등 총 160여명이 함께한 이 날 행사는 매년 가을 경찰서와 경찰발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청소년선도 특수시책 중 하나이다.
또한 어린이 해양박물관에서는 미니잠수정 타보기, 해양생물 전시관 관람을 체험하며 자연과 과학에 관한 견문을 한층 높였다. 마지막 코스로 삼호중공업 조선소를 방문한 일행은 대형 배를 만드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학교생활이나 교우관계,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단번에 날리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견학체험에 참가한 김00(여, 6년) 학생은 “친구들, 선생님과 함께 이색적인 경험을 나눌수 있어 기분 최고다, 앞으로 학교생활이 더욱 재미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며 소감을 전했다.
고창경찰서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과 학교폭력 예방에 목적을 두고 지속적인 선도와 지원, 보호활동에 관심을 쏟을 계획이다.
/고창주행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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