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서장 조기준) 모양지구대(대장 김용선)는 고수면 예지마을 등을 방문, 농기계 소유 농가 어르신을 만나며 수확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농산물 도난예방 홍보활동을 펼치며 농가의 호응을 얻었다.
바쁜 추수철 농민들의 편의를 위해 경찰관이 직접 경운기에 부착해 주면서 어르신들에게 음주상태에서 농기계 운행 지양을 당부했으며, 특히 도로변에 벼 등 수확농산물 건조를 가급적 지양하고 부득이 건조시에는 통행차량에 주의하고, 교통통행에 특별히 안전을 기할 것도 강조하였다.

그밖에도 농산물?빈집털이를 방지하고자 외출시 모든 출입문을 잘 시정해 줄 것, 낯선 사람의 전화를 받고 통장이나 개인정보를 함부로 공개하지 말 것을 홍보하며 위급시에는 즉시 112로 신고해 줄 것도 당부하였다.
모양지구대 관계자는 “농민들의 부주의로 농기계 안전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계도활동을 펼치고, 땀흘려 수확한 농산물 도난 피해가 없도록 주기적인 농가방문을 통한 방범진단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창주행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