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서장 정진관)는 13일 동계면 이장단과 경찰서장 등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치안설명회를 개최했다.
정서장은 관내 주요 치안지표 분석 및 주요성과를 시작으로, 주민이 공감하는 치안활동, 4대 사회악 근절 추진 성과 및 분석 등을 설명했다.

연산마을 이장 A씨는 “교통표지판이 훼손되거나 마을 이정표가 교통 경광등에 가려져 있어 일제정비를 해달라”고 건의했고, 생활안전교통과장은“일제정비 기간을 정하여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표지판 일제정비를 실시하겠다”고 답변했다.
순창서는 주민의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할 것을 약속하며, 11월말까지 각 면단위별로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치안설명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진관 서장은 “ 지금까지도 국민을 위한 치안행정을 펼쳤지만 이제부터는 전보다 더 세심하고 치밀하게 지역 주민에게 다가가 치안서비스 수요자인 주민의 입장에서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치안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