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는 13일 전주대학교 예술관 JJ아트홀에서 청년창업을 위한 축제의 장인 ‘청년창업 Play&Talk콘서트’를 개최했다.
청년기업가정신을 확산을 통해 창업아이템발굴과 청년창업자를 육성하고자 전주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이형규)이 주최하고, 창업진흥원이 주관, 중소기업청과 (사)벤처기업협회가 후원한 가운데 진행됐다.
본 행사 1부에서는 간편한 자동차 안전삼각대 전북대 권경희 학생, 연인을 위한 데이트 코스를 정해주는 데이트박스 전주대 서상배 학생 등 총 5팀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는 전북지역 창업아이디어 오디션이 진행됐다.
창업아이디어 오디션은 창업전문가의 평가뿐만 아니라 200명의 학생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평가할 수 있는 청중평가단제도를 도입하여 좀 더 쉽게 창업을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서 진행된 청년CEO토크쇼에는 특강을 마친CEO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성공 청년창업스토리’와 창업관련 주제로 청중들과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특별공연에는 초대가수 ‘범키’, LED퍼포먼스공연팀 ‘생동감크루’ 무대가 마련됐다.
이와 함께 이번행사에 참가하는 청년창업가 및 학생들을 위해 창업사관학교 입소생, 창업동아리 학생,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등이 개발한 제품을 갤러리 형태로 본 행사장에 전시됐다.
전주대학교 창업지원단 이형규 단장은 “청중평가단이 평가하는 오디션형태의 창업경진대회를 진행하여 학생들에게 좀 더 쉽게 창업을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함께 더불어 청년창업CEO특강과 토크쇼를 통해 선배창업가의 성공노하우를 배울 기회를 갖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전주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예비창업자 발굴에서부터 교육, 창업, 성장까지 지속적인 멘토 역할에 최선을 다해 노력 하겠다” 라고 말했다.
호남지역 유일한 사관학교식 창업선도대학인 전주대학교는 총사업비 44억(국고 34억)의 사업비를 지원받고 있으며, 지역거점창업선도대학으로 모든 창업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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