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승선생의 넋을 기리기 위한 제례행사가 임실군 청웅면 주치마을에서 18일 신현택 권한대행을 비롯 김명한 보훈지청장, 유족, 보훈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독립운동가박준승선생기념사업회(이사장 홍봉성)주관으로 열린 이번 제례행사는 초헌관에는 신현택 군수권한대행이, 아헌관에는 김명한 보훈지청장이 종헌관에는 유족대표 박기수 씨가 제례행사를 치렀다.
박준승 선생 생가는 청웅면민이 지난 2001년 4월에「3.1운동 기미독립선언 민족대표 박준승선생 기념사업회」를 발족하여 군과 보훈청 등에 수차례 건의, 군에서는 2006년 생가터 매입을 시작으로 부지매입에 1억 2천 6백만원을 투자하고, 2012년부터 복원사업비로 7억 2천만원을 투자하여 생가를 복원하였다.
현재 생가는 면적 1,540㎡에 생가와 공중화장실, 만세광장 등으로 이루어져 후손들이 애국정신을 고취하고 충의열사의 정신을 오래도록 계승 발전시키는 산교육의 장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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