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청 신현택 군수권한대행을 비롯한 주민생활복지과, 보건의료원 직원 20여명은 연말연시를 맞아 4일 임실읍에 소재한 장애인사회복귀시설 동행을 방문하여 위로하였다.
신 권한대행은 이들이 꼭 필요한 라면, 세제, 화장지 등 생활에 필요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생활인들의 불편사항을 점검 한 뒤 장애인 공동작업장에서 생산품을 함께 조립하는 등 자원봉사를 펼치는 온정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설 관계자들로부터 운영의 어려움을 경청한 신 권한대행은 이곳 생활인들의 안부를 살피고 위로·격려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물가인상 등 체감경기가 어려운 지금이야말로 나눔이 소중한 시기”라며 “훈훈하고 인정 넘치는 연말이 되도록 우리 모두의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12월 한달 간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 위문계획을 수립하고 실과별로 관내 11개 사회복지생활시설과 소외된 이웃을 찾아 위문품전달과 봉사활동을 실시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