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신현택 군수권한대행은 지난 6일 군 농민교육장에서 6.25전쟁에 참전하고 생전에 살아계신 용사들에게 『호국영웅기장』을 전수했다.
임실군 호국영웅기장 수여대상자는 생존하신 351명이며 이날 전수식에는 참전유공자 대표 22명이 참석하였고 김명자 군의장, 김택성 도의원, 6탄약창 서호일 대령 등이 전수식에 참석하여 축하해 주었다.
기장이란, 훈.포장과 달리 특정한 사건과 업적 등을 수여하는 기념장으로 이번에 수여되는 호국영웅기장은 메달형태로 한반도 지도위에 ‘정전60주년기념’이라는 글자가 지도 둘레에 ‘자유, 평화, 영웅’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어, 자유와 평화를 갈망하고 6.25참전유공자에 대한 존경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신현택군수 권한대행은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낼 수 있었던 원동력은 6.25참전 유공자 여러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거룩한 나라사랑 정신이 중심이 되었기에 가능했다"며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