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서장 조기준)는 푸른어린이집 원생들을 초청해 교통안전 교육 및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납치?유인 등 각종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11일 오전 경찰서를 찾은 푸른어린이집 원생 30여명은 “폴리” 영상물을 통해 횡단보도 건너는 법, 어린이집차량 안전하게 타고내리기 등에 대한 쉽고도 재미있는 설명을 들었다. 또한 112종합 상황실에서 무전기를 직접 사용해보는 등 실제 경찰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견학시간에는 포돌이포순이 캐릭터 인형이 깜짝 등장, 아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악수하며 동심을 사로잡기도 했다.

김숙현 푸른어린이집 원장은 “평소 아이들에게 경찰관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해주었다. 오늘 직접 경찰관, 경찰서를 보게되니 아이들이 신기해하고 즐거워 하는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고창경찰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통안전 교육과 범죄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친근한 경찰상을 정립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