밋밋한 여행에 색을입히는 김제시 문화관광해설사 시나리오 발표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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밋밋한 여행에 색을입히는 김제시 문화관광해설사 시나리오 발표회 가져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3.12.1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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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제공을 위하여 11일 2층 상황실에서 5명의 심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나리오 발표회를 가졌다.

현재 김제에서는 시내 주요관광지 및 문화유적지에서 13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전문성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문화관광해설사는 해당지역을 방문한 관광객들의 이해와 감성, 체험기회를 제고하기 위하여 역사, 문화, 자연 등 관광자원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는 자원봉사자를 일컫는다.

13명의 문화관광해설사들의 관광지 시나리오 교차발표를 통하여 문화관광해설사 위주의 관광을 지양하고 관광객이 어떤 부분에 관심이 있고 흥미로워 하는지를 파악하여 해설해야 하는가의 방법 등을 모색하는 한편, 관광객들이 지역의 문화역사를 부담없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친근한 스토리텔링의 방법도 함께 고민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석봉 김제시 부시장은 관광지 곳곳에서 친근한 인사, 작은 도움의 손길로 다시찾고 싶은 김제를 알리는 문화 알리미의 역할과 역사와 문화의 친근한 안내자가 되어 주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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