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주변 정화구역 일대, 청정지역 만들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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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주변 정화구역 일대, 청정지역 만들기 앞장!
  • 주행찬 기자
  • 승인 2013.12.1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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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찰서, 학교주변 풍속업소 단속활동 강화

고창경찰서(서장 조기준)는 수능이 끝나면서 청소년들의 일탈행위가 우려됨에 따라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소년 비행을 예방하기 위해 유흥가, 학원가, 공원 등에 가용인력을 최대한 배치하고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를 위해 지자체, 교육청, 119안전센터와 민관합동단속반을 편성, 청소년에 대한 술?담배 판매 및 금지업소 출입?고용행위에 등을 입체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현재 고창군에는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숙박업소, 게임제공업소 등 총 143개의 풍속업소가 영업중이다.

중점 단속내용으로는 노래연습장 내 주류판매 행위, 접대부 고용행위와 모텔 등 숙박업소에서의 티켓영업 행위, 성매매 장소 제공 행위 등이다. 특히 학교환경 위생 정화구역 내 불법영업행위에 대하여 엄정한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본격적인 단속에 앞서 10일 오후 관통로, 터미널 일대에서 NGO와 학교, 지자체가 공동으로 “청소년 유해업소 추방과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여 사전 홍보를 실시했다. 고창경찰 관계자는 “청소년 유해환경 업주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보호법 위반 행위에 대한 계도를 병행해 자체 정화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고창주행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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