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오수면에서는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각계각층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오수면 생활개선회 회원(회장 김점순) 58명은 지난 10일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성금 30만원을 전달하였다.
노석호씨는 지난 2012년에도 감자를 캐서 생긴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면서 성금 20만원을 전달하면서 2년 연속 따뜻한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박춘수 오수면장은 “연말을 맞이하여 어려운 주민을 위해 기탁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사랑의 손길이 전해질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북공동모금회로 지정 기탁하여 오수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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