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평선 어울림합창단 “2013년 다문화 송년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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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평선 어울림합창단 “2013년 다문화 송년음악회” 개최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3.12.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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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글로벌투게더김제(이사장 최원규)가 주최하고 김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제3회 다문화가족 송년음악회“가 지난 11일 오후 7시 30분에 김제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내?외빈 및 다문화가족 일반시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되었다.
이번 행사는 기념식에 이어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지평선어울림합창단’의 2013년 활동을 담은 동영상 상영과 주제별 1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5명으로 구성된 파라다이스 남성중창단과 함께하여 더욱 풍성한 무대가 되었다.

1부 공연은 “Leron Leron Sinta, Suriram, 사랑으로, 어머나” 와 2부 공연은 “필리핀곡인 Nagmamahal, 우리나라 대표곡인 어릴적 내고향, 인도네시아의 Bengawan Solo"라는 곡으로 무대에 올랐다.
또한, 특별 공연으로 베트남 전통춤과 다문화 자녀로 구성된 글로벌댄스팀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K-POP 실력을 무대에서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지평선어울림합창단은 사)글로벌투게더김제 지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여성재단 공모사업 3년 연속 당선되어 “엄마가 직접 고르고 아이와 함께 부르는 다문화 동요이야기 2집을 제작하여 송년음악회에서 배포하여 지역사회 공연활동과 더불어 다문화감수성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지평선어울림합창단은 통합국적 결혼이민자 20명으로 구성되어, 창단이래 단원보강 및 지휘자 초빙으로 전문적인 합창단으로 면모를 갖추고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사)글로벌투게더김제 최원규 이사장은  “봉사수혜자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합창단을 보며 발전하는 모습이 자랑스럽고 대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건강한 문화활동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더불어 다문화를 위해 무한한 사랑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이건식 김제시장에게도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제신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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