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립도서관는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송구영신 행사”를 지난14일 5층 문화교실에서 가졌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다문화가정 어머니들의 고향에 자녀와 함께 찍은 가족사진을 외갓집에 소식을 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떡국과 김밥을 만들어 먹는 점심시간을 첨가하고, 작은 케이크를 부모와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김복두 시립도서관장은 “고향을 떠나 낯선 타국 땅에 정착하는 결혼 이민자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엄마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자녀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서관이 지원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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