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교육부 공모 선정사업인 2013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주민자치 기능강화 교육 『4050 안전보안관 양성과정』 2기의 교육을 지난 13일 수료식을 가졌다.
『4050 안전보안관 양성과정』은 1마을 1안전보안관 양성을 목표로 주민자치센터의 기능강화와 행복학습지원센터의 역할 수행을 위한 순회형 교육으로 총 10개 주민자치센터에서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추진되었다.
주민의 안전의식 함양 및 사례중심 안전사고 예방교육,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방법, 전북 119 안전체험관 현장체험교육 등의 과정으로 구성, 생활속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시 빠른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사람중심 안전망 구축을 위한 교육이었다.
이번 2기 교육에는 부량면 등 5개 주민자치센터에서 93명이 교육을 이수하고 생활안전관리사 자격 및 심폐소생술 일반과정을 수료하였다.
교육에 참가한 시민은 “마을에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당황하지 않고, 이번 교육 과정에서 배운 응급처치 매뉴얼을 침착하게 실행하여 가족과 마을의 안전을 지키는 안전보안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제시 인재양성과 안상일 과장은 “마을의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보안관 양성교육을 통해 지역 내 안전사고예방 및 대처 능력 제고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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