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안병수)은 ‘한지 제품개발 지원사업’의 우수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17일부터 22일까지 한지산업지원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성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지 제품개발 지원사업’은 전통한지의 응용제품 개발로 한지 제품을 고급화하고 한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총 5~8개월의 개발기간 동안 전북지역 한지관련 15개 업체가 참여한 사업으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동안 개발한 다양한 한지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한지산업지원센터가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한 ‘한지 포장소재 및 디자인개발’ 분야에는 5개 업체가 참여, ‘칡섬유가 함유된 한지 포장지’ 등 개발 결과물을 전시할 예정이다.
전북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2013년 ’한지 제품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이 거둔 성과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홍보할 수 있는 자리로 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를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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