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학교전담경찰 어머니 배구단과 함께 운동으로 친목 다져...
김제경찰서(서장 최종문)에서는 최근 학교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하면서 근절대책을 마련하기 위하여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학교폭력의 문제가 비단 어제오늘의 문제는 아니지만 최근 발생하고 있는 학교폭력은 나이가 어려지고, 심리적 폭력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어 어린 학생들에게 심리적, 정신적으로 심각한 상처를 주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따라 김제경찰은 학교폭력 예방법과 대처 방안을 학부모에게 안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관내 각급 학교에서 활성화되어 있는 『어머니 배구단』을 상대로 매월 1회 친선경기를 통해 친목을 다지면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서 “학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안내하고 올바른 자녀 지도방법을 알려주는 한편 생생한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듣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 학부모들과 교사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최종문 김제경찰서장은 “아동과 여성 등 사회적 약자들이 성폭력과 학교폭력 등 각종 범죄로부터 보다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든든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제신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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