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부송지구대, 주민 속 공감치안 활동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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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부송지구대, 주민 속 공감치안 활동 큰 호응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4.01.1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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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서( 서장 나유인 ) 부송지구대는 장애인 기초생활수급비(1개월 37만원)를 절취한 용의자 2명을 수일간의 탐문 및 잠복 끝에 검거하는 등 연초부터 진정한 서민치안활동에 전력을 다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공감을 불러오고 있다.

 
부송지구대(대장 송태석)에서는 연말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비를 도난당해 상심하고 있는 주민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 피해자를 방문하여 도난당한 수급비를 찾지 못하면 이 엄동설한에 생활을 할수 없는 형편이라며 찾아줄 것을 하소연하는 피해사실을 확인하였다 .

 이에 피해자의 주변인 등을 탐문하여 당시 용의자 특정 및 잠복을 통해 발생 수일 만인  11일  용의자를 검거, 범행 일체를 자백 받았다.

 피해자 이모씨는 “몸이 불편하고 방법도 몰라서 혼자서만 속앓이를 하고 있었는데, 경찰이 어떻게 알고 찾아와 해결해주니 맘이 편해지고, 너무 고맙다 ”며 소감을 피력하였다.

 
송태석 지구대장은 “주민속에서 어려움이 무엇이고, 바라는 게 무엇인지 진정한 주민의 소리를 들을 수 있기에 전직원이 가급적 많은 주민들을 만나고 얘기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실천중이다. 주민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나유인 익산서장은 “사소한 내용이라도 주민과 현장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정성을 다해 해결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익산=문공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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