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출연·위탁기관 주요사업 입찰대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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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출연·위탁기관 주요사업 입찰대행 추진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4.01.1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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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올해부터 시 산하 출연기관 및 민간 위탁기관 등에서 추진하는 계약사항에 대한 계약사무 대행을 실시키로 했다.
출연·위탁기관의 계약사무 대행은 위탁기관이 시행하는 각종 건축공사나 고가의 장비구입시 지방계약법을 적용, 시에서 직접 계약업무를 대행해 주는 것.

민간의 계약전문성 부족으로 인한 위법사례 등을 최소화하고 계약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16일 시에 따르면 전주시 산하 출연기관이나 위탁기관등 83개소에서 2,000만원 이상 공사·용역·물품에 대한 계약을 의뢰해 올 경우 입찰공고와 적격심사를 통해 적격업체를 선정, 2011년 7월부터 맑은물사업소를 포함한 5개사업소에 대해서도 본청에서 통합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보조사업자의 부담감을 덜어주고 예산집행의 정확성 공정성 등을 확보, 계약업무가 훨씬 투명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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