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계획 설명회 개최... 주요 사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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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계획 설명회 개최... 주요 사업 발표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4.01.1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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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은 17일 2014년 전북교육계획 설명회를 갖고 인성·인권교육 실천과 창의적인 인재 육성, 차별 없는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 공정하고 투명한 교육행정 구현 등을 담은 올해 주요사업 내용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이 발표한 2014년 주요 정책 방향은 ‘혁신학교를 넘어 학교 혁신으로’를 통해 혁신학교의 성과를 모든 학교에 적용하여 전체 학교의 혁신을 꾀한다.

농어촌 소규모 학교 희망 찾기를 통해 농어촌 학교로의 전학, 농어촌 맞춤형 교육 지원, 농어촌 교육발전 특별법 제정 등 농어촌 작은 학교에 희망을 찾아주기 위한 정책을 펼친다.
구도심학교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다. 구도심 특색을 살린 모델학교를 조성하며, 교육취약계층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구도심 학교를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관내 전체 공립 유치원과 초 · 중학교를 대상으로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고등학교는 8개 군 지역은 전면 무상급식, 6개 시 지역은 급식비의 50%를 지원한다.
초등학생 학습 준비물 지원, 만 3∼5세 유아학비·보육료 지원으로 학부모의 교육비 경감을 위해 노력하고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교복구입비를 지원하고, 현장체험학습비를 지원해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한다.
공정하고 투명한 교육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한다. 깨끗한 전북교육을 만들기 위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행정을 펼쳐 나간다.
독서·논술교육 강화를 통해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까지 인문학 소양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학생들에게 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기 위해 역사교육을 강화해 나간다.
기초학력 및 학습 능력 신장을 위해 학습클리닉센터를 운영하고, 온라인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을 구축·운영하는 등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탄탄히 다져 나간다.
학교 교육행정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 및 컨설팅이 필요한 현실을 반영해 학교 교육행정 컨설팅단을 운영한다.
이날 전북교육계획 설명회는 지난 17일 전북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유·초·중·고등학교장, 특수학교장, 학력인정학교장, 지역교육장, 직속기관장, 본청 담당관·과장 및 팀장급 이상, 전문직 등 9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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