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봉남면이 지난 17일 지역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첫 새해를 시작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4년도에 전면 시행되는 도로명 주소에 대해 설명하고 유관기관 및 각 사회단체에서 적극 홍보해 주민들이 새주소에 대해 제대로 인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협의했다.

또한 지평선아카데미와 작은영화관 등 김제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새만금행정구역 소송 최종판결 내용 등을 전달해 주민들께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봉남면은 향후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와 수시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해 상호 유기적이고 협조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황중 면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도 우리 봉남면이 더욱더 발전하고 도약하기 위해서는 어느 때보다 유관기관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