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지평선학당 2014년 개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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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지평선학당 2014년 개강식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4.01.22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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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이건식)이 인재 양성의 요람인 지평선학당 다목적실에서 2014년도 지평선학당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지평선학당 수강생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평선학당 학사일정, 프로그램 운영 및 지도계획, 특성화 프로그램 안내 등 2014년 지평선학당 학사관리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학년별.강사별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석봉 김제시 부시장은 “지평선학당은 수도권의 수준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2014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지평선학당 수강생 32명중 16명이 카이스트, 연세대를 비롯한 수도권 대학에 진학하는 등 명실상부한 인재양성의 등용문으로 자기매김됐다”며 “지평선학당에 입성한 만큼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해 김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특히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5년 동안 꾸준히 공부해 연세대 경영학과에 합격한 송규상 군이 후배들을 위한 격려의 말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송군은 “흔들리지 않고 지평선학당에 다니면서 철저한 시간관리를 한 덕에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후배들에게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끝까지 열심히 공부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제사랑장학재단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내고장 학교보내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학교 성적이 상위 5%이내인 학생에게는 300만원, 상위 10%이내인 학생에게는 20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한다.
또한 관내 고교 우수학생에게는 120만원의 장학금을, 관내고교를 졸업한 우수 대학생에게는 4년간 매년 200 ~ 5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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