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치안감 전석종)이 지난 24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방청 지휘부와 함께 전주 남부시장에서 설 제수용품을 구입하는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전북경찰청은 매년 명절마다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상품권인 온누리상품권을 5,200여만 원 가량 적극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전통시장 정체해소를 위해 오는 2월 2일까지 전통시장 주변에 임시 주정차를 허용하는 등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교통관리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전석종 청장은 “도민의 안전과 인권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경찰이 사회적 약자를 우선 배려하는 치안활동을 전개하는 등 제 역할을 다할 때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전북경찰이 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전북경찰은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