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감 수확 일손돕기, 2012년 삼계탕나눔행사, 2013년 양파수확돕기 등 해마다 축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나눔축산 운동을 펼쳐온 전주김제완주축협의 이번 행사는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이다.
박영준 조합장은 “마음속에 어르신들을 모셔야겠다는 생각이 정작 실천되지 못해 굉장히 아쉬운 마음이 있었는데, 이렇게 모시게 돼 너무 기쁘다.”며 “오늘을 비롯해 앞으로 이런 자리를 통해 어르신들과 함께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떡국 나누기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행사 내내 연신 “고맙다”는 말로 직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전주김제완주축협은 금년에도 농가와 지역 사회 공헌에 선도적 역할을 함으로써 모범적인 봉사 사례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