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은행은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은 5일 전북도립여성중고 제14회 졸업식에서 배움의 기회를 다시 찾아 졸업의 영광을 안은 만학도 5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졸업생 79명(중40명, 고39명)을 비롯해 김완주 도지사, 김승환 도교육감, 김영구 장학문화재단이사장 등 300여명이 참석해 만학도들의 뜨거운 열정을 응원했다.
김영구 재단이사장은 “늦은 나이에 배움에 도전하는 아름다운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므로 젊은이들 못지않은 즐거운 대학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5명에 이어 올해도 4년제 대학에 5명의 만학도가 입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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