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군산에서 프로농구를 보자
상태바
이젠 군산에서 프로농구를 보자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4.02.13 17: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입장권 예매 첫날 30%이상 예매율 기록

동계스포츠 최고 인기종목인 프로농구가 프로농구 사상 최초로 연고지가 아닌 도시 군산에서 개최된다.

 
군산시와 전주KCC이지스 프로농구단의 '2013~2014시즌 KB국민카드 프로농구 KCC 군산경기' 유치 협약에 따라, 제2의 연고지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처음 펼쳐지는 이번 경기는 KCC이지스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중요한 경기로서 현재 3위팀인 창원LG와 4위팀인 KT전을 각각 2월 19일, 3월 1일에 치를 예정이다.

 
군산시는 선수들과 관람객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친 후 프로농구 2군 경기를 열어 전반적으로 경기장 시스템 테스트를 마쳤다.

 
군산시 관계자는 “입장권 예매를 시작한 첫날 30% 이상의 예매율을 보였으며 전석 매진될 수 있도록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농구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가득찬 군산시민들의 성원으로 흥행만점이 된다면 다음시즌에는 보다 많은 프로농구 경기가 군산에서 개최되어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농구장에 오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프로농구 입장권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당일 경기시작 4시간 전에 현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군산=김재복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