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공덕면 경로회(회장 문종남)가 20일 공덕면사무소에서 조기문 공덕면장, 지역유지 및 경노회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총결산 및 총회를 실시했다.
문종남 경로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생을 가족과 사회를 위해 헌신하면서 희생적으로 살아왔던 정신으로 사회적으로 복지의 대상이 아니라 복지를 실현하는 주체로서 남은 인생을 건강하게 살자”며 “생활 습관으로 자기 건강을 스스로 지키자”고 제안했다.

이날 공덕면 경로회에서는 그동안 지역내 30여개소 경로회장단으로부터 표창대상자 추천을 받아 공덕면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선행상에 강정숙 부녀회장에게  효행상에는 처모님을 지극정성으로 모시는 서원마을 김이곤 씨에게 수여했다.
조기문 공덕면장은 격려사를 통해 “공덕면 노인회에서 지난해 깨끗한 거리 환경 청소에 앞장서고, 전통사회의 경로효친, 숭조 정신을 강화시키며 활기찬 사회적 환경을 선도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