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업기술원, 기후변화에 19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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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업기술원, 기후변화에 190억원 투입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4.02.2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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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농업기술원은 이상 기후에 의한 농업분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0년까지 190억원을 투자하여 기후변화 대응 기술개발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00년 동안 지구 평균기온 상승 수준인 0.74℃보다 훨씬 높은 1.7℃가 상승하여, 농작물 재배적지 변동, 이상기상 발생에 따른 농작물 생육부진, 병해충 피해 증가 등 농업부문에서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북의 평균기온은 12.4℃, 2030년 13.1℃로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며, 농업의 경우 기후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에 기후변화의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절한 기술개발 등 적응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올해는 기후변화대응 기술개발을 도약하는 단계로 12억을 투자하여 농업부문 온실가스 배출량 평가와 감축기술 개발, 돌발병해충 발생 생태 및 방제기술 개발, 작물재배지 변동과 재배적지 영향 평가, 기상재해 대응 신품종 육성, 도내기후 적응성 신소득 아열대작물 도입·평가 등의 28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 원예작물 적응기술 개발과 돌발병해충방제 및 온실가스 저감 기술개발, 환경 적응성 신품종 육성 하는 성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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