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옥출산악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21일 갑오년 청마의 해를 맞아 순창군 풍산면 옥출산 산행을 마친 후 일년동안 무사산행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향가약수터에서 지냈다.
이번 옥출산 산행은 김기문 회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및 25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새해 새희망을 밝히는 갑오년 말띠해를 맞아 옥출산 입구 향가약수터 앞에서 출발, 전망대를 거쳐 옥출산 정상에 오르는 코스로 진행됐다.

김기문 회장은 “섬진강 물줄기와 아름다운 향가유원지 전경을 감상하며 수려하고 빼어난 옥출산을 많이 찾아주는 관광객이 더욱 늘어나기를 바란다”며 옥출산을 등반하는 모든 이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설제훈 풍산면장은 “갑오년 새해에도 우리 모든 회원과 가정이 더욱 건강한 가운데 소망하는 모든 일이 성취되고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뜻하는 일들이 순조롭게 풀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정기적인 산행을 통해 항상 건강하기"를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