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선관위, 지방선거 10대 의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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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선관위, 지방선거 10대 의제 공개
  • 이동주 기자
  • 승인 2014.02.2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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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균형발전 및 지방분권이 1순위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6월 4일 실시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정책선거 활성화를 위해 선거 100일을 앞두고 24일  도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지방선거 전북지역 10대 정책 어젠다 발표 및 매니페스토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10대 어젠다 발표 및 서약식은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와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후원하는 ‘매니페스토정책선거 전북추진협의회’의 공동주관으로 새누리당, 민주당, 통합진보당, 정의당(국고보조금 배분대상 정당)의 도당 대표 및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매니페스토정책선거 전북추진협의회는 전문가 델파이 조사, 유권자 여론조사, 시민참여 토론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역 유권자가 희망하는 정책․공약을 수집하고 분석했다. 그 결과 전북지역 유권자가 가장 관심있는 분야는 ▲ 지역균형발전 및 지방분권 분야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 지역순환형 지속가능한 개발계획 수립, ▲ 사회안정망 체계 구축 및 관리시스템 강화 순으로 나타났다.
전북선관위는 매니페스토 추진협의회를 통해 어젠다 개발과 정책선거 확산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2월 24일부터는 정책공약알리미 사이트의 ‘나는 후보자다’ 코너를 통해 후보자의 정책․공약 홍보기회를 확대하고 후보자와 유권자의 소통을 활발하게 함으로써 유권자가 중심이 되는 한국형 매니페스토(K-Manifesto)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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