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photo/201402/97870_51590_45.jpg)
전북지방경찰청(청장 전석종)이 25일, 청사 구내식당에서 전국 경찰관서 중 최초로 직원들에게 오리주물럭 특식을 제공했다.
이날 오리주물럭 특식 제공은 AI 발생 후 40여일동안 전북지역에서만 82농가에서 닭·오리 201만 마리가 살처분되고, 닭과 오리고기 판매액이 최대 64%, 80%씩 감소하는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닭·오리 사육농가 농민들의 아픔을 달래주기 위해 마련했다.
전북경찰청은 앞으로도 주2회 닭·오리 요리가 포함된 식단표를 편성해 AI 피해 농가의 고통을 분담할 계획이다.
유지선 기자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