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동계면 지역자율방재단(단장 복병갑)은 지난 26일 산불위험 근접지의 논밭두렁을 소각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동계면 지역자율방재단원과 군청 산불진화대, 동계면(면장 김학봉) 공무원, 마을주민 등 80여명은 대형 산불이 발생했던 아동뜰을 비롯해 산불위험 취약지 4개지역을 선정해 집중소각했다.
올해 새로 동계면지역자율방재단장과 순창군지역자율방재단장의 중책을 맡은 복병갑 방재단장은 “화재로 인한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앞으로도 산불 위험지역 근접지를 지속적으로 소각할 계획”이라며 “여름철 폭우에 대비해 하천의 재해 위험요소도 없애나가는 등 방재단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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