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으로 겨울철 방치지역 등 일제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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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으로 겨울철 방치지역 등 일제정비
  • 이동주 기자
  • 승인 2014.03.0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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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올 상반기 재정일자리사업이 3월3일부터 참여자 1,200여명과 함께 14개 시군 360여개 사업장에서 본격 시작됐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취업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속적 일자리제공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2010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3대 유형 16개 사업 범위 내인 지역특산물 상품화 판매사업, 폐자원 활용사업, 지역유휴공간 재활용사업, 취약계층 지원사업,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등 360여개 사업장에서 추진되며 저소득층이 사업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세대인원보다 재산․소득 부문에 가점을 부여하는등 선발기준 확정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번 일자리사업은 연중 800억원을 투입하여 상반기(2월~6월), 하반기(7월~10월)로 구분하여 연중 10개월간 추진되며, 추진성과가 높은 집수리사업, 폐자원재활용사업 등은 65세이상 노령자가 참여하여 주 15시간 근무하게 된다.
한편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및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200여명과사업부서 담당공무원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하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소속 전문강사 및 일자리지원센터 직업상담사 등을 초빙해 사업에 따른 안전교육, 소양교육 및 사업종료 후 안정적 일자리 전환을 도모하고자 맞춤형 취업상담도 진행했다.
신평우 도 민생순환 경제과장은“이번 사업이 취약계층의 한시적 재정일자리사업에 머물지 않고 해당분야 기술 및 전문성을 습득해 사업 종료후에도 소득증대로 연결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며“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교육 및 현장관리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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