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원예교실 운영, 도시민들에게 다양한 취미활동 기회 제공
상태바
정읍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원예교실 운영, 도시민들에게 다양한 취미활동 기회 제공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4.03.03 19: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달 27일 50여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가운데 제2청사 강의실에서 도시농업원예교실을 열었다.
이날 강사로 나선 농업기술센터 김정엽 자원개발과장은 그동안 쌓아온 농업지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농업의 이해」와 「도시농업이란」, 「흙과 퇴비의 이해」, 「식물의 생리장해」, 「이달의 채소 및 꽃 기르기」 등을 주제로 교육했다.

교육 참석자들은 “세계의 다양한 도시농업의 형태와 특징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나만의 텃밭을 만들어 보고 싶고,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졌던 흙과 식물생리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 진행될 교육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농업에 대한 동경심을 가지고 있으나 정보에 대한 접근이 어렵고, 농사지을 땅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선뜻 도시농업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도록 하고 한 뼘 텃밭이나 베란다텃밭 등 취미적 도시농업을 쉽게 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도시농업원예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도시농업원예교실은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운영된다.
원예교실에서는 작물재배법과 같은 이론교육과 분경 만들기 및 현장견학 등의 실습교육을 통해 농업의 중요성과 원예농업에 대한 도시민들의 지식을 높임은 물론 건전하고 생산적인 소비활동 촉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