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료원 개원 탄력
상태바
진안군의료원 개원 탄력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4.03.16 19: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안군의료원 초대 정남 의료원장 임명

진안군은 지난 14일 정남(60세) 신경외과 전문의를 진안군의료원 초대 원장으로 임명했다.
정남 의료원장은 지난 1월 진안군 의료원장공모에 응모한 4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진안군의료원 임원추천위원회 추천과 면접을 통하여 선정되었다.

정 원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전주예수병원 신경외과 과장을 7년간 역임하였으며, 특히 전주정남신경외과, 전주남강병원의 원장으로서 13년 동안 병원을 운영하여 병원경영자로서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 
정 원장은 ‘진안군의료원의 초대원장으로서 군민의 의료수요 충족을 위하여 책임감을 갖고 오는 7월 개원하게 될 의료원의 진료과목 및 인력배치 등 초기 의료원 운영의 초석을 놓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군은 의료취약 지역주민의 의료수요를 충족하기 위하여 보건복지부의 ‘지역거점 공공병원 기능보강사업’의 국가예산 97억4천만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230억 천4백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진안군의료원을 건립하고 있다.
현재 진안군의료원 건축은 95% 공정률의 마무리 단계로 5월중 준공예정으로, 초대 정남 의료원장을 중심축으로 의료원 운영의 내부시설 및 의료장비 구축과 인력운용 등 의료원 개원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하며, 그동안 진안군의 미충족된 주민의 의료수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