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대변화에 도전하는 유능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2016년도 완주농업인대학 제10기 입학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학사일정에 들어갔다.
3일 완주군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박성일 군수, 정성모 의장, 신입생 등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농업을 이끌어갈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1년 과정의 전문교육 프로그램의 장을 활짝 열었다.
이날 입학식은 신입생 대표서약, 수료생의 농업대학 수료 후의 성장하고 있는 사례발표와 ‘인문학으로 배우는 지역리더의 조건’이라는 주제의 특강이 이어져 신입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완주농업인대학은 심화과정으로 발효심화와 기본과정으로 시설딸기, 발효기초, 소셜마켓팅반을 개설하고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동안 학과별로 30회 125시간의 현장에 적용가능한 이론과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완주농업인대학장 박성일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완주농업인대학의 목적은 우리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핵심인재를 양성하는데 있으며 공부하는 농업인이 명실공히 완주농업 발전의 중심이라면서 1년과정을 이수해 농업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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