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세계 야생동물의 날 맞아 초청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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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세계 야생동물의 날 맞아 초청특강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6.03.1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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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이 3월 세계 야생동물의 날을 맞아 오는 29일 오후7시 한국 최초의 야생영장류학자이자 생명다양성재단의 김산하 사무국장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한다.

도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진행하는 전북교육 아카데미는 학부모, 학생 교직원 및 도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강사로 초빙된 김산하 박사는 이날 ‘비숲: 궁극의 자연을 향한 모험, 경외, 그리고 의무’를 주제로 인공적인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는 척박한 밀림에서 진짜 ‘정글의 법칙’을 겪은 흥미진진한 모험담을 들려줄 예정이다.

김산하 박사는 서울대학교 동물자원학과를 나온 후 인도네시아 열대우림 ‘구눙할리문쌀락’ 국립공원에 홀로 들어가 2년간 자바 긴필원숭이를 연구해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생명다양성재단 사무국장으로 꾸준히 활동해 오고 있다.
저서로는 비숲(2015)이 있다.

한편 도교육청은 3월부터 12월까지 전우용교수, 김진혁PD, 이정렬사무장 등을 초청해 매월 1회의 전북교육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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