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용 쌀 생산단지 활성화 방안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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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용 쌀 생산단지 활성화 방안 찾는다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6.04.2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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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전북 부안‘수출용 쌀 생산단지 활성화 지원 연찬회’ 열어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21, 22일 2일간 정부3.0에 맞춰 쌀 수출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수출시장 확대방안을 찾기 위한 연찬회를 부안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수출단지 농업인과 관련단체 등 80여명이 참석해 우리 쌀 수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첫째 날은 △수출용 쌀 생산단지 시범사업 추진(농진청 박홍재 지도관) △중국 쌀 시장 실태 및 대응방향(농진청이병서 연구관) △쌀 수출 활성화 지원정책(농림식품부 조은지 사무관) △비용절감을 위한 쌀 재배기술(농진청 한희석 박사)에 대한 발표가 있다.
또한, 보령/군산/하동/당진/상주 등 수출용 쌀 생산단지를 운영하고 있는 지역 사례와 평택.곡성.진도.영주/안동 등 신규 생산단지의 운영 계획을 소개하는 자리를 갖는다.
둘째 날에는 서천군의 미곡종합처리장(RPC)을 방문해 지난해 중국 등 아시아에 쌀을 수출한 사례를 통해 앞으로 계획에 대해 토론한다.
한편, 국립식량과학원은 쌀 생산·가공·수출을 연계한 수출용 쌀 생산단지를 평택, 당진, 보령 등 전국 10개소에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규모는 단지 당 30ha로 2018년까지 3년간 생산비 절감 농자재, 가공시설, 브랜드 개발 등 쌀 수출에 필요한 부분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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