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소파출소, 여성안전 특별치안활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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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소파출소, 여성안전 특별치안활동 돌입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6.06.0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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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안심귀갓길 등 취약지역 집중 점검·순찰로 안전확보 만전

정읍경찰서 농소파출소(소장 황일규)는  최근 대도시 등에서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빈발하는 ‘묻지마 범죄’에 국민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여성안전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여성범죄 대응 특별치안’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우선 6월 한달 동안 여성불안 집중 신고기간을 홍보하며, 실제 불안감을 느끼는 여성이나 경찰에서 선정한 여성 불안지역에 대해 가용 경력을 최대한 집중, 순찰활동과 거점근무를 통한 검문검색 강화를 통해 지역주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여성 안심귀갓길 재정비를 통해 효율적인 순찰선을 지정하고, 주민접촉형 문안순찰을 통해 범죄취약장소, 위험요소에 대한 치안정보를 수렴, 특별관리로 불안요인을 제거하며, 농소자율방범대와의 정기적인 심야 합동 순찰로 범죄분위기를 사전 제압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천변로 부근 새벽운동에 나서는 지역주민 안전확보를 위한 순찰강화와 요보호자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여 보호와 관리에 나선다. 그리고 관내 대형마트 주차장, 공폐가 및 공중 화장실에 대한 유관기관, 시설주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시설보안을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황일규 농소파출소장은  “심야시간이나 새벽시간대 여성 혼자 산책이나 운동하는 것은 위험하니 자제를 바라며, 사회적 약자인 여성이 묻지마 범죄의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치안활동으로 주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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