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21일까지, 문화체험 및 우의증진
![](/news/photo/201608/174723_92409_422.jpg)
일본 나리타시 중?고등학생들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정읍에서 홈스테이를 실시했다.
방문단은 첫날 인계에 앞서 먼저 정읍의 대표 관광자원인 내장산국립공원과 단풍생태공원을 비롯 새로운 지역 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첨단과학산업단지 등을 둘러봤다.
이어 이틀째인 20일에는 각 가정에서의 가정생활 체험과 함께 호남유교문화의 산실인 태인의 피향정과 칠보의 무성서원 등을 방문하고 칠보 출신 단종비인 정순왕후의 생애와 사랑을 담은 서사무용극‘하늘연인’을 관람했다.
김생기 시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홈스테이를 통해 양 국의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국제적인 마인드를 높여 지역을 넘어서 국가를 이끌어가는 인재로 성장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와 나리타시와 2002년 우호결연을 맺은 후 중·고등학생 홈스테이, 회화교류전, 문화공연 등 활발한 교류를 진행해오고 있고, 올해까지 모두 23차례에 걸쳐 양시의 중·고등학생 255명이 홈스테이에 참여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