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창업지원 수혜기업이 전북도가 주최한 ‘투자벤처로드쇼’에서 대상, 우수상에 대거 입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행사는 전북테크노파크,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주관했다.

이날 벤처로드쇼는 9개 팀이 본선에 올랐으며, 전문가와 시민 투표로 수상자를 결정했다. 대상은 5천만원, 우수상은 3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받게 된다.

행사에서 전주대 ‘수테크놀로지(대표 김상규)’는 화장실 악취제거 신개념 용변기로 명예의 대상을 받았다.

또 ‘인에코(대표 신재무 )’는 친환경건축마감재로, ‘이엔이(대표 고성호)’는 아연 이온수 공급장치로, ‘래몬(대표 정민수)’은 식물관찰 도구 아이템으로 우수상에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전주대 창업지원단에서 사업화 지원, 멘토링 등을 받고 있다.

한편 전주대는 중소기업청·창업진흥원으로부터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6년 연속 선정돼 창업자들에게 맞춤형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형규 창업지원단장은 “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자들이 꿈과 끼를 맘껏 펼칠 수 있는 지속적인 지원시스템을 갖춰 뒷바라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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