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공공도서관 새해의 시작을 “책 읽는 가족”시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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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공공도서관 새해의 시작을 “책 읽는 가족”시상으로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7.01.0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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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서관협회 주관 “2016년 책 읽는 가족”에 추천, 두 가족 모두 선정돼

 순창공공도서관(관장 옥경종)이 ‘2016년 책 읽는 가족’으로 최정희 씨 가족, 조은주 씨 가족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가 200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가족 독서 운동 캠페인으로, 도서 대출량과 이용 성실도 등을 기준으로 선정된다.

선정된 두 가족에게는 지난 3일 인증서와 현판, 부상으로 도서상품권이 전달됐다.
 
옥경종 관장은 “올 해는 온 가족이 함께 책 읽는 문화가 널리 확산되어, 건강하고 성숙한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섯 남매를 둔 수상자 최정희 씨는 수상 소감으로 “저와 아이들 모두가 그림책을 좋아하고 즐겨 읽는데, 책도 읽고 상도 받으니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또 다른 수상자 조은주 씨는 “책은 우리 가족 모두의 친구이다. 많은 이웃들이 책을 읽고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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