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초.중학생, 백두대간 속 철 생산 유적 현장을 체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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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초.중학생, 백두대간 속 철 생산 유적 현장을 체험하다!
  • 권남주 기자
  • 승인 2017.04.1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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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교육지원청(교육장 정동일)이 주관하는 '2017년 꿈코칭 리더십 캠프'의 일환으로 장수지역 초?중학생 50여 명이 지난 7일 장계면 대적골 제철유적 발굴조사 현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장계면 대적골 제철유적은 장수군이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가야문화유산의 학술적 가치 증명을 위해 발굴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이 유적은 1500년 전 장수군에 강력한 가야세력이 존재의 이유를 밝힐 중요 유적으로 발굴조사 결과에 따라 가야사가 재편될 가능성이 높은 중요유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날 유적 현장을 찾은 학생대표들은 “유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변에 산재한 슬래그(쇠똥)를 수습하며, 지역문화유산의 중요성을 느끼는 장이 마련되어 매우 뜻 깊은 체험을 하였다.”고 말했다.
 
최용득 장수군수는 “ 세계최고 철강산업의 뿌리인 고대 제철유적이 전국최대규모로 자리하고 있는 장수지역 제철유적의 가치규명과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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