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하반기 해상종합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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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하반기 해상종합 훈련 실시
  • 나인기 기자
  • 승인 2017.09.1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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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인 훈련을 통한 즉응태세-상황대처능력 강화

부안해양경찰서(서장 박상식)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소속 경비함정을 대상으로 전용부두와 흑도 근해 및 비응도 인근 안전해역에서 ‘2017년 하반기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

해상종합훈련은 매년 상-하반기 2차례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으로 시행되며 이번훈련(하반기 1차)은 부안해경 소속 111정 등 경비함정 5척, 승조원 101명이 참가하여 실시됐다.

부안해경은 함정 승조원들에 대한 사전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해상인명구조, 불법외국어선 단속 등 현장과 실무 위주로 훈련을 실시해 즉응태세 및 상황대처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의 점수 위주 훈련에서 벗어나 사전 교육훈련을 강화하고, 함정 승조원의 개인별 역량 평가를 도입해 실질적인 업무능력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부안해경 훈련관계자는 “금번 훈련을 통하여 소속 경비함정의 승조원의 개개인의 업무능력 향상은 물론 해상치안 질서유지 및 대국민 서비스 능력이 한층 높아질 것을 기대한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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