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온두레공동체 희망연대 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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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온두레공동체 희망연대 축제’ 열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11.2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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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역에서 활약중인 15개 대표 공동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가능한 공동체 활동을 다짐했다. ‘전주시 온두레공동체 희망연대’(이하 희망연대)는 25일 전주시 도시혁신센터 다울마당에서 전주시 15개 희망공동체가 함께하는 ‘2019 온두레공동체 희망연대 축제’를 개최했다. 전주시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디딤-이음-희망의 3단계로 온두레공동체를 육성해왔으며, 희망연대는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완성단계인 희망단계 공동체로 선정돼 활발히 활동해온 15개 공동제로 구성됐다.
희망연대는 이들 15개 공동체가 자발적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온두레공동체로서의 공동체의식을 잊지 않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달 결성된 모임으로, 이날 회원 전원이 처음으로 다 함께 모여 축제를 즐기며 친밀감을 다지고,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김성남 전주시 공동체육성과장은 “공동체의식을 유지하고 지속적인 공동체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연결 시스템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이 희망연대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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