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열되고 있는 LH공사 이전문제에 대해 시민사회단체에서도 발 벗고 나서고 있다.
![](/news/photo/201011/26927_21244_99.gif)
이날 회원들은 힘없는 낙후지역으로서 그 동안 받아왔던 설움과 울분의 역사가 되풀이 되는 건 아닌지 매우 걱정된다고 말하면서 모든 논란의 출발은 불분명한 정부의 태도에서 비롯되었음을 지적했다.
아울러 승자독식의 문제를 해결하고, 이명박 정부의 공정한 사회건설에 부합하는 길은 오로지 분산배치밖에 없다고 강조하며, 정부가 서둘러 이 문제를 해결해 주기를 거듭 촉구했다.
![](/news/photo/201011/26927_21245_937.gif)
이미 도내 시민사회단체에서는 LH본사 전북유치의 염원을 담은 현수막 수백 개를 시내 곳곳에 게첨 해 도민의 뜻을 하나로 모으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오늘 열릴 범도민 궐기대회에도 200여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이 참가하고 앞으로도 릴레이 성명발표가 추가로 예정되어 있다.
시민사회단체가 LH공사 분산배치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과 역량 결집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엄범희 기자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